[스페셜경제=이인애 인턴기자]KB국민은행은 지난 4일 글로벌 금융전문지인 ‘아시안뱅커’로부터 ‘올해의 신탁연금상품’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작년에도 ‘올해의 신탁연금상품’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국민은행은 국내 금전신탁 부문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지켜오고 있다. 또한 최근 ‘ELS 판매 절차 미스터리쇼핑’에서 ‘양호’등급을 받아 금융소비자 보호 측면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업무 전반에 걸쳐 디지털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KB국민 만능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는 11월말 기준수탁고 기준 전체 금융기관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계좌 당 수탁금액도 금융권 평균 수탁금액 대비 2.5배에 달하는 등 국민의 실질적 자산증식을 위한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는게 국민은행 측의 설명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신탁연금시장내 KB국민은행의 확고한 위상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령화?저성장 시대에 적합한 신탁연금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1월 KB금융그룹은 아시안뱅커가 주최하는 조사에서 국내 1위로 선정됐으며,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은 “모든 계열사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고 고객에게 가장 먼저 선택 받는 금융회사가 돼(야 한다)”며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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