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선다혜 기자]막걸리가 젊은 여성층의 참여도가 높은 디저트쇼에 참가하여 관심을 끌고 있다. 전통주 기업 국순당은 ‘1000억 유산균 막걸리’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8 서울디저트쇼’에 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2018 서울디저트쇼’는 국내 대표 디저트·베이커리 전문 전시회로 11월 28일(수)부터 12월 1일(토)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최신 유행 디저트를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어 2030세대 여성층의 참여도가 높은 전시회이다.


국순당 측은 올해 5월에 선보인 1000억 유산균 막걸리가 젊은 여성층 사이에 인기가 높아 본격적으로 2030 여성층 공략을 위해 ‘디저트쇼’에 참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1000억 유산균 막걸리’는 생활 속 음용만으로도 유산균의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장 건강에 관심이 높은 여성층의 눈길을 끌고 있다. 알코올 도수는 5%로 일반 막걸리의 6%에 비해 1%가 낮아 여성 소비자도 마시기 편하다.


‘1000억 유산균 막걸리’는 자연스럽게 생성된 식물성 유산균이 막걸리 한 병(750ml)에 무려 1000억 마리 이상이 들어 있는 유산균 강화 막걸리이다. 시중에 판매되는 일반 생막걸리 한 병(자사 생막걸리 750ml 기준)당 1억마리 가량의 유산균이 들어 있는 것과 비교하면 약 1,000배 많이 들어있고, 일반 유산균음료 보다 약 100배 많이 들어 있다.


지난 5월 초에 출시 이후 판매가가 3,200원으로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출시 6개월 만에 50만 병이 넘게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1000억 유산균 막걸리’의 판매 호조로 신제품이 판매된 대형마트에서 국순당의 5~10월 막걸리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48% 이상 늘어 1000억 유산균 막걸리의 인기가 타 제품의 매출 증가까지 견인하고 있다.


국순당 관계자는 “1000억 유산균 막걸리는 한국인의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물성 유산균을 강화한 기능성 막걸리”라며 “은은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새콤한 유산균 향미가 디저트와 함께 즐기기에도 잘 어울린다”라고 소개했다.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