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봉주 인턴기자]한화시스템은 11월 한 달간 진행한 김장 담그기 행사를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한화시스템 장시권 대표이사와 임직원 및 가족 100여명은 지난 24일 구미사업장 인근인 경북 상주보육원에서 ‘사랑나눔 김장축제’를 실시했다. 2004년 보육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매해 열어온 이 행사는, 올해로 14회째다.


참가자들은 보육원과 지역 국가유공자?보훈가족 가정에게 총 1,000 포기의 김치와 냉장고 등 생활용품들도 함께 전달했다.


앞서 서울사업장 직원 및 가족들은 17일 대한적십자사 중구 희망나눔 봉사센터에서 적십자사 봉사자들과 함께 소외계층 150 가구에 전달할 김치 500 포기를 담갔다.


또한 용인연구소 직원들은 14일 인근의 남사면 부녀회와 아울러 지역 내 독거노인, 불우 가정 등 총 100 가정에 김장 김치를 전달하기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장 대표이사는 “전 사업장 직원들이 함께 만든 김장 김치가 보다 많은 이웃에게 전해져서 나눔의 정이 배가 되길 바란다”며 “한화시스템은 향후에도 ‘함께 멀리’의 그룹 사회공헌 철학과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나눔 문화 활동을 적극 실시해나가겠다” 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