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자유한국당 김학용 의원은 오는 27일 기후변화 대응책 마련을 위해 국제기구 한국인 의장을 초청해 특강세미나를 진행한다.


김학용 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 2층 제3세미나실에서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1.5℃ 특별보고서로 본 신(新)기후체제와 우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조찬 특강 세미나를 개최한다.


김 위원장과 김 위원장 본인이 대표를 맡고 있는 대한미국 미래혁신포럼 주최하고, 이회성 유엔 IPCC 의장이 강사로 나선다.


세미나는 이회성 의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사회에는 정성일 전 자유한국당 수석부대변인, 후원을 맡은 기상청을 대표해서는 김종석 청장이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다.


김학용 위원장은 "많은 국민들이 기후변화의 위협은 잘 알고 있지만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이 많다"며 "어렵게 이회성 의장을 모셨는데, 이번 특강을 통해 '지구온난화 1.5℃ 특별보고서'의 내용을 적극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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