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선영 기자]오비맥주는 서울 종로구 동숭동 맥주문화체험관에서 중소 협력업체들과 ‘동반성장 다짐대회’를 열고 상생 발전 의지를 다졌다고 23일 밝혔다.


맥주 원·부자재 납품업체 등 협력업체 대표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비맥주는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경영전략과 구체적 실행방안을 소개하고 10개 우수 협력사를 선정해 시상했다.


오비맥주는 협력업체들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한 실천 방안을 더욱 내실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국내에 국한하지 않고 글로벌 본사인 AB인베브와의 사업 연계 기회도 모색하는 등 중소 협력업체들의 해외 진출 및 매출 증대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오비맥주 관계자는 “오비맥주는 협력업체와 함께 노하우를 교류하며 상생 구조를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협력업체가 내수 및 수출 모든 면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비맥주 협력업체 동반성장 다짐대회’는 지난 2010년 주류업계 최초로 대기업과 중소 협력업체 간 상생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출범한 행사로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사진제공=오비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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