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봉주 인턴기자]롯데홈쇼핑은 지난 22일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문화홀에서 롯데홈쇼핑 이완신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롯데홈쇼핑 VISION 2025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최근 미디어 환경과 유통 업계의 변화 속도에 대응하기 위해, 중장기 비전 ‘VISION 2025’를 선포했다. 새로운 비전 ‘First & True Media Commerce Creator’는 신뢰와 혁신을 바탕으로 단순한 홈쇼핑 채널을 넘어서 미디어 커머스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취지다.


이를 달성할 네 가지 핵심 가치로 ‘Creative, Agile, Trusty, Professional’을 수립했다. ‘Creative’는 창의적인 업무 방식과 고객 서비스 제공, ‘Agile’은 민첩한 변화와 혁신 추구, ‘Trusty’는 진정성 있는 상품과 콘텐츠 제공 및 정도경영, ‘Professional’은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인재 및 상생 강화를 의미한다.


먼저 자체 브랜드를 고도화?다양화하고, 티커머스 채널의 차별화, 온라인 및 모바일 쇼핑 서비스를 강화시킨다. 아울러, 쇼핑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콘텐츠 개발을 강화하고 신기술 접목 확장으로 쇼핑 편의성 강화에도 주력한다. 이를 기반으로 미디어 커머스 기업의 기반을 다지고 VR?AR 서비스 고도화,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과의 협업 등을 진행해 글로벌 미디어 커머스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다.


롯데홈쇼핑 이완신 대표는 “홈쇼핑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 및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변화화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제로베이스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기존의 홈쇼핑 영역을 뛰어넘어 새로운 가치와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글로벌 미디어 커머스 기업 모델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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