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중고차를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크게 염려하는 부분 중 하나가 구입 후 고장이 나거나 차량에 결함이 발견되는 경우다.


신차는 제조사 보증기간이 있어 무료 또는 적은 금액으로 수리가 가능하지만, 중고차는 대부분 보증기간이 끝나 자비로 수리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중고차도 중고차 업체에서 보증수리를 해주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조건이 까다로운 경우가 많다.


이에 천안 중고차 헤이카에서는 ‘중고차 1년 주행거리 무제한 AS 보증’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중고차를 구입하고 얼마 되지 않아 차량이 고장 나는 경우, 많은 수리비를 부담해야 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이종후 헤이카 대표는 “중고차 구입 시 걱정되는 AS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고차도 신차처럼 AS를 받을 수 있는 1년 주행거리 무제한 AS 보증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중고차 AS 보증서비스 가입 후 1년간 주행거리 무제한, 200만원 내역 한정에서 보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1년 보증 만료 후에도 조건이 맞을 경우 보증 연장이 가능하며, 보증 기간 내 양수, 양도 시에도 보증 효력 유지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헤이카는 중고차 전액 할부를 지원하고 있다. 천안을 비롯해 수원, 광명 안산 등 전국 주요 지역에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중고 실매물을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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