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현대자동차(주)가 대구광역시 엑스코(EXCO)에서 1일부터 오는 4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제2회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에 현대자동차의 친환경차를 전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엑스포에는 국내외 250개의 승상용 완성차 및 부품 업체들이 참가했다. 현대차는 참가 업체 중 가장 큰 규모인 330㎡(약 100평) 전시장을 마련해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다양한 체험거리를 마련했다.


현대차는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를 비롯해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일렉트릭’ 등 친환경차 라인업을 선보였으며, 별도의 상담 공간을 마련해 현대자동차 차량에 관심을 갖고 구매를 고민하는 대구?경북 지역 고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수소전기차의 내부 구조와 안전성을 보여주는 ‘수소전기차 절개 모형’ ▲어린 아이들에게 수소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어린이 수소 체험존’ ▲수소전기차 인프라 구축 및 보급 확대를 위한 현대자동차의 수소사회 비전을 보여주는 ‘수소에너지 디오라마’ 등을 통해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기술력과 미래 수소 모빌리티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는 친환경 차량에 대한 관심도가 굉장히 높은 대구?경북 지역에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차량 및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친환경차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비전 및 기술력을 고객들에게 더 알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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