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김포한강신도시 풍무역 인근에 상가 ‘풍무역 퍼스트블루’가 분양 및 임대를 개시했다.


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풍무역 퍼스트블루는 지하 4층에서 지상 13층의 규모로 2019년 11월 준공 예정이며, 총 82실 분양 및 임대 신청을 받는다.


김포는 서울과 가까워 도심 접근성이 우수하고, 경기도 내에서 인구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 중 하나다. 내년 7월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될 예정이다.


1만7천 세대, 5만2천명이 거주하는 김포 풍무동은 지난해 8월 풍무 푸르지오 1차(2712세대)가 입주완료 했으며, 풍무 푸르지오 2차(2467세대)가 올해 6월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또한 풍무역 주변 향산 힐스테이트 리버시티(3510세대) 청약이 1순위로 마감되어 기대감을 높였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도시철도 특수로 김포시의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3.19%나 상승했으며 실제로 풍무역 일대는 주변 아파트 시세가 2년 사이 약 24% 상승한 바 있다”고 전했다.


풍무역 퍼스트블루는 다양한 MD구성으로 ▲1층에는 편의점과 대형카페, 약국, 안경점, 패스트푸드, 화장품, 부동산 등이 들어선다.


▲2~3층은 금융기관, 헤어샵, 음식점, 피부관리샵 등 근린생활시설 ▲4~7층은 병·의원 ▲8~9층은 학원시설, 대기업보험사 및 증권사 ▲10~11층은 스포츠시설 ▲12~13층은 패밀리레스토랑 뷔페, 스카이라운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법정대비 120% 주차장도 설계된다.


풍무역 퍼스트블루 홍보관은 김포시 태장로 한강블루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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