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봉주 인턴기자]현대자동차가 1일 ‘더 뉴 아반떼 스포츠’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시된 ‘더 뉴 아반떼 스포츠’는 앞서 지난 9월 출시한 ‘더 뉴 아반떼’에 1.6 터보 엔진을 얹은 모델이다.


더 뉴 아반떼 스포츠는 ▲스포티한 감성의 스포츠 모델 전용 디자인 ▲늘어난 전장과 낮아진 전고로 날카로워진 이미지 ▲강력한 동력성능 ▲고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 ▲스포츠 모델 전용 커스터마이징 제품 추가 등으로 상품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더 뉴 아반떼 스포츠의 디자인은 기본 모델인 ‘더 뉴 아반떼’ 보다 한층 역동적인 주행 감성을 제공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외관은 ▲다크 컬러의 스포츠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LED 헤드램프 및 리어램프(다크렌즈) ▲싱글 트윈 머플러 팁 ▲스포츠 전용 18인치 알로이 휠 등을 추가했다.



실내는 스포츠 버켓 시트, 스포츠 전용 슈퍼비전 클러스터, D컷 스티어링 휠, 패들쉬프트 등으로 주행 성능에 주안점을 뒀다.


특히 이전 버전인 ‘아반떼(AD) 스포츠’ 보다 전장은 50mm 길어지고, 전고는 5mm 낮아졌다.


가솔린 1.6 터보 엔진을 장착한 더 뉴 아반떼 스포츠는 최고출력 204마력(ps), 최대토크 27.0kgf·m, 복합연비 12.0km/ℓ(7DCT 기준)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현대차는 고객 선호도를 감안해 더 뉴 아반떼 스포츠에 ▲차로이탈방지보조(LKA) ▲후방교차충돌경고(RCCW) ▲운전자 주의 경고(DAW) ▲공기청정모드 등 다양한 신규 첨단 주행지원 시스템과 편의사양을 도입했다.


또 자사 커스터마이징 브랜드인 ‘튜익스(TUIX)’에 ▲엔진 성능 패키지 ▲엔진 드레스업 패키지 ▲제동 패키지 ▲다이내믹 패키지 ▲다이내믹 플러스 패키지 ▲튜익스 휠 등 다양한 스포츠 전용 제품들을 추가해 차량의 개성과 상품성을 함께 개선했다.


더 뉴 아반떼 스포츠의 가격은 ▲MT 트림이 1,964만원 ▲7DCT 트림이 2,217만원 ▲프리미엄 트림이 2,365만원이다.


한편, 현대차는 게임 전문 회사인 카카오게임즈와 파트너십을 맺고 신작 캐주얼 모바일 레이싱 게임 ‘프렌즈레이싱’에 이날부터 더 뉴 아반떼 카트를 투입했으며 향후 더 뉴 아반떼 스포츠 카트 등 다양한 차량들을 등장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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