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선영 기자]하이트진로는 지난 9월 초 한정판으로 출시한 강다니엘 맥주가 소장 아이템으로 인기를 모으며 일부 판매처에서 조기 품절되는 등의 반응을 얻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강다니엘 스페셜 캔은 오는 12월 그룹 워너원의 공식활동을 마무리하게 되는 강다니엘의 하이트 엑스트라콜드 모델 활동을 기념하고자 특별 제작됐다.


실제 하이트 엑스트라콜드 강다니엘 스페셜 캔은 출시 후 소비자들 사이에서 SNS 구입 인증 열풍이 불었다.


하이트진로 공식 인스타그램 강다니엘 스페셜 캔 관련 게시글에는 댓글 3천 3백건, 좋아요 3만 6천건 등을 기록했다.


구입 인증 댓글이 대부분이며 ‘어떻게 구입했느냐’, ‘우리 동네에는 구할 수 없는데 구입처가 어디인가’ 등의 구입처 관련 문의가 많다.


일부 판매처에서는 구입 문의가 많아 입고 현황 및 판매일을 별도로 안내하고, 판매 이벤트를 진행했다.


행사 당일 스페셜 캔 구입을 위해 마트 오픈 전부터 줄을 서서 대기하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이번 스페셜 캔이 강다니엘의 엑스트라콜드 모델 활동을 기념하는 동시에 팬들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되었기를 기대한다”며 “생산한 스페셜 캔은 이미 출고가 완료됐지만, 각 마트별 재고 상황에 따라 판매 시점이 다를 수 있어 현재도 구입 가능한 곳이 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하이트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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