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류재부 기자]최근 타투를 하는 작업자들이나 타투를 배우는 수강생들이 놓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 있다. 그것은 바로 ‘위생’이다.


예전과는 달리 일회용품을 사용한 후 버리면 끝이라고 생각하고 위생에 신경 쓰지 않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타투에 있어 위생과 청결은 기본이자 필수이다.


아무리 일회용품을 사용하더라도 작업 과정에 있어 준비해야 될 것들이 있고 작업 후에 정리정돈 하는 과정에서도 꼭 지켜야 할 부분들이 있다. 이는 타투 분야에 지원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 이 시점에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다.


모든 타투 배우는 곳에서는 추후에 감염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위생교육에 대해 정확하고 디테일하게 교육할 필요가 있다.


이에 철저한 위생교육을 진행하는 ‘아이반타투스쿨’에서는 “아무리 그림을 잘 그려도 위생적으로 교육이 되어 있지 않으면 추후에 다른 샵을 가거나 컨벤션을 나갈 경우 절대 존중 받지 못한다”라며 강력히 조언했다.


아이반타투스쿨은 자체 위생 관련 영상교육은 물론 타투이스트 수강생들에게 철저한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위생 절차를 어길 경우 작업을 중단 시키거나 위생 절차를 거쳐 검사를 통과해야지만 작업이 가능하다.


해당 학원 수강생들은 초기엔 불편한 내색을 보였으나 반복되는 교육을 통해 익숙해지고 자연스럽게 적응을 하고 있다며 이에 학원 측은 보다 강하게 위생 교육이 필요하다고 더욱 강조했다.


현재 10년 째 운영 중에 있는 아이반타투스쿨은 타투수강을 하는 수강생들에게 타투 작업 시 위생을 포함한 여러 기본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간 데이터를 통한 동영상 교육 및 장르별 교육 등 매년 꾸준히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아이반 관계자는 “타투 작업자로써 타투를 이제 막 시작하거나 앞으로 타투를 시작하고자 하는 분들께서는 인정받는 타투작업자가 되려면 기본적으로 배움에 대한 자세, 겸손, 열정을 갖추길 바란다”며 “실력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이 세가지가 갖춰져야 더욱 인정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매년 목표를 세우고 앞으로 자신의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이반은 현재 강남과 홍대에 위치해 있으며 타투이스트에 궁금한 점이나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