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선영 인턴기자]하이트진로가 미국 시장 확대를 위해 할로윈 파티를 개최하는 등 현지에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하이트진로의 미국법인 하이트진로 아메리카는 지난 26일 LA 캔델라 라 브리아 가에서 ‘할로윈 전쟁, 하이트 vs 진로’란 타이틀을 걸고 할로윈 파티를 개최했다.


할로윈 코스튬 경연을 실시해 베스트 3팀에게 상금을 전달했다.


파티에는 인기 DJ와 힙합 가수 ‘덤파운데드’, 국내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가창력을 인정받은 ‘메건 리’ 등이 참석했다.


하이트진로 아메리카는 매년 할로윈 페스티벌을 진행해왔으며, 지난 2017년에는 씨스타의 효린이 깜짝 출연했다.


더불어 하이트진로는 지난 6일부터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자두에이슬 알리기에도 나섰다.


자두에이슬 출시를 기념해 자두에이슬의 특징을 형상화한 이미지 랩핑버스를 특별 제작해 뉴욕을 시작으로 미국 주요 도시를 돌며 홍보 투어를 진행하는 등 현지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이에 대해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2016년 자몽에이슬, 2017년 청포도에이슬 출시와 더불어 올해 자두에이슬 출시까지 과일 리큐르의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대표 브랜드인 참이슬, 하이트와 함께 공격적인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대로 미국 소비자들에게 한국 술의 우수성을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하이트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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