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은배 기자]강소언론 <스페셜경제>가 지난 21일 창간10주년을 맞은 가운데 김무성·김병준·정동영·김성태·김관영·노웅래 등 정치권 주요인사들의 축사가 줄을 이었다.


이하 축사 전문.



만추(晩秋)의 햇살이 단풍 빛으로 물드는 계절에 <스페셜경제>가 올해로 10년이라는 하나의 매듭을 완성했습니다.


지난 10년간‘올바른 시각으로 사회의 불의와 불공정을 경각(警覺)할 수 있어야 한다’는 언론 본연의 역할을 위해 혼신을 다하신 남경민 대표님과 김영덕 편집국장님 등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따뜻한 격려와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 한국 경제는 생산·투자·고용 지표 어느 하나도 빨간불 아닌 것이 없습니다. 아울러 한미 공조의 틀 안에서 풀어가야 할 남북문제, 비핵화문제는‘남북만’과속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모든 것이 살얼음판입니다.


이럴 때 일수록 정론직필의 사명감으로 권력과 기득권에 굴하지 않고, 공정한 시각과 소신으로 민의를 가감 없이 전달하는 언로(言路)로서 <스페셜경제>가 큰 역할을 담당해 주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창간 10주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스페셜경제>가 기성언론의 벽을 뛰어 넘는 발걸음을 이어가는데 응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10월 21일
자유한국당 의원 신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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