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남북회담’ 시기‧장소 13일 정해지나…靑 “가을·평양 기본이지만 확정 아냐”
‘3차 남북회담’ 시기‧장소 13일 정해지나…靑 “가을·평양 기본이지만 확정 아냐”
  • 박고은 기자
  • 승인 2018.08.11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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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박고은 기자]청와대는 10일 3차 남북정상회담 개최 장소와 시기에 대해 “판문점 선언에서 평양을 기본으로 하지만 확정된 사안은 아니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이날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북한이 다른 장소를 선호하는지 13일에 만나봐야 알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협상을 앞두고 시기에 대해 정부 입장을 사전에 공개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아 보인다”며 “구체적인 시기를 정하는 것 관련, 양쪽이 다들 생각이 있을 텐데 오는 13일에 모여서 생각을 내놓고 이야기를 하면 정리 될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특히 “남북간 여러 채널을 통해서 의견교환과 의사소통을 해왔다. 그 통로를 통해 이번 고위급회담에 대해서도 의견교환이 있었다”고 말해 갑작스럽게 남북정상회담을 앞당긴 것이 아니라는 점을 시사했다.

취재진이 ‘종전선언에 대해 청와대가 새로운 아이디어를 북측에 제시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미북 간 의사소통하는 단계고 우리는 주시하는 중”이라며 “특별히 새로운 안을 제시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하지만 ‘판문점 선언 후속 조치 중 청와대가 가장 시급하게 생각하는 것이 종전선언인가’라고 묻자 “판문점 선언에서 종전선언과 평화협정도 주요 한 대목 중 하나”라면서 “종전선언 문제를 포함한 공동합의문에 담긴 내용들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청와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의 미국 방문 예정’이라는 질문에 “가지 않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전화 통화 여부에 대해서는 “직접 통화를 할 필요까지 있는 사안인지 모르겠다”고 답변했다.

[사진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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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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