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최근 강력해진 부동산 규제에도 불구하고 대단지 아파트와 함께 들어서는 단지형 오피스텔의 몸값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아파트 단지와 함께 들어서는 오피스텔은 단독 오피스텔과 달리 배후수요가 풍부해 교육, 교통, 각종 생활 편의시설의 환경이 좋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아파트와 함께 들어서는 단지형 오피스텔은 단독으로 있는 오피스텔에 보다 최대 1.5배까지 높은 월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에 들어선 ‘S오피스텔(아파트 포함 총 2700세대)’은 전용면적 29㎡의 주택형은 보증금 1000만원, 월세 90만원 선이었다. 반면 인근 동일면적의 단독 오피스텔은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60만원에 그쳤다.


이처럼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동시에 들어서는 매물은 매매가도 상승세를 보인다. S오피스텔과 함께 조성된 아파트는 분양가는 5억2천만원 대(25py)였으나, 현재 실매매가가 11억 원에 달한다. 단지 내 S오피스텔의 경우에도 뚜렷한 시세차익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도원역 서희스타힐스 크루즈시티’ 역시 단지형 오피스텔로서 투자자 및 실거주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도원역 서희스타힐스 크루즈시티는 아파트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오피스텔 전용면적 23㎡, 29㎡ 240실과 약 125m의 스트리트형 데크상가(전용 약 77%) 1층 상가 47실을 일반 분양 중이다.


도원역 서희스타힐스 크루즈시티는 상가와 오피스텔, 아파트를 포함해 총 1232가구로 조성됐다. 도원역 역사와 홈플러스가 단지 앞 지하통로로 연결돼 역세권을 누릴 수 있다.


이곳 상가는 외관 인테리어와 개방성이 뛰어나고, 평균 77%의 높은 전용률로 투자 대비 효율적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의 홈 경기장인 인천축구전용경기장과 홈플러스가 바로 앞에 위치해 유동인구의 접근성 또한 뛰어나다.


1호선 도원역 및 수인선 숭의역과 인천발 KTX 송도역(예정)이 인접해 있으며, 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 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의 고속도로 이용이 수월하다.


미래 가치도 눈에 띈다. 올해 초 인천시는 오는 2022년까지 약 3조원의 예산을 투입해 원도심의 경제 기반 조성과 신규 교통망 건설, 생활권별 맞춤형 개발을 위한 ‘원도심 부흥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사업이 본격화되면 사업지 주변으로는 전도관구역 재개발을 비롯해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구역인 금송 주택재개발 및 용마루 재개발, 동인천역 재개발, 도화도시개발 등 1만5천여 가구가 개발될 예정이다.


도원역 서희스타힐스 크루즈시티의 홍보관은 인천시 미추홀구 도화동 573-3번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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