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동호회

[스페셜경제=김진우 기자] 세계적인 휴양지로 유명한 말레이시아는 시파단(Sipadan)섬 등 세계적인 다이빙 포인트를 가지고 있어 전세계 전문 스쿠버다이버들 사이에서는 다이빙의 성지로도 불린다.


말레이시아 정부에서는 이 소중한 스팟을 철저히 관리하기 위해 보호지역으로 지정하고 스쿠버다이빙 허가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전 예약을 통해서 매일 120명 정도의 다이브만 허용하고 있다.


이 가운데 코타키나발루에서 최초로 다이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동호회 모임이 결성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동호회는 코타키나발루의 아름다운 수중환경 보호의 목적을 취지로 바다와 스쿠버다이빙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수중 정화 활동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코타키나발루 교민들간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그리고 각종 정보를 서로 공유하며, 코타키나발루를 더욱더 알리고자 모임을 결성하였다고 전했다.


동호회 관계자는 “여행객 등 초보 다이버들 대상으로 오픈워터 다이버 자격증 위탁 교육 등 다양한 다이빙 교육과 함께 동호회원들간 다이빙 스킬 향상 및 스쿠버다이빙 관련 다양한 정보 공유를 하고 있다”며 “전세계 전문 다이버들이 찾고 있는 스쿠버다이빙의 메카인 코타키나발루의 스쿠버다이빙을 더욱 활성화시키고자 결성이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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