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류재부 기자]최근 서울소재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6학년 여학생이 유서로 추정되는 메모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학생 자살은 2013년 이후 감소추세를 보이다 2016년부터 2년 연속 증가했다. 전문가들을 게임중독, 왕따 등 대인관계에 대한 어려움을 아동, 청소년들의 자기파괴감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지적한다.


핵가족화와 가족해체, 다문화 등의 영향으로 심리적 지지기반이 불안정한 환경에서 아이들은 자존감확립에 취약해졌다.


(주)공연예술과치유 더스텝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여 스스로 ‘괜찮은 사람’이라는 인식의 변화를 통해, 자신감 있는 삶을 살아갈 힘을 키우는 마중물이 될 수 있는 ‘청소년 자기성장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첫 사업으로 올해 여름 7월 23일~7월 26일 3박4일 동안 진행된 “2018하계 청소년 통합예술체험 캠프 ‘자신감있는 자신’”을 성황리에 마쳤다.


국내 최초로 시도한 더스텝의 통합예술체험캠프는 난타, 마임, 뮤지컬 보컬, 스토리텔링의 예술체험과 예술치유등을 경험할 수 있다. 다양한 예술체험을 통해 즐거움을 만끽하고, 예술치료사들은 예술체험 과정에서 드러나는 갈등대응방식, 문제해결방식 등 대인관계능력과 사회성기술을 관찰하고 이를 참가자가 스스로 자각하고, 수정, 보완할 수 있는 치유프로그램을 진행이 진행 된다.


참가자들과 부모님들의 높은 만족도는 더스텝 캠프의 성공적인 사례가 되어, “2019년 동계 청소년 통합예술체험 캠프 ‘자신감있는 자신’ 시즌2”는 2차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다.


1차는 2019년 1월 7일부터 1월 9일(2박3일)/ 2차는 2019년 1월10일부터 1월12일(2박3일)로 경기도 포천소재 베어스타운에서 진행된다.


(주)공연예술과치유 윤차연 대표는 “더스텝(the step)은 ‘성장을 위한 발걸음’이란 의미”라며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성장을 한다. 신체적 성장은 멈출 수 있으나 우리의 정신적 성장은 계속된다. 그래서 세대별로 각 세대가 가진 현안 이슈들을 주제로 생애기 별 ‘자기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사람들을 돕고 싶다”고 얘기하며 “생애주기별 캠프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청소년 뿐만 아니라 사회적 문제라고 할 수 있는 예비부부 캠프, 갱년기 캠프, 신중년 캠프, 노년기 캠프 등을 계획 중에 있으며, 오는 11월말 갱년기캠프(1박2일)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공연예술과치유 더스텝은 예술체험과 예술치유, 통합예술체험 캠프 전문회사를 표명하며 많은 참가자들과 함께 성장해갈 전망이다. 기업, 기관, 단체, 학교 등 고객의 필요에 맞춘 ‘맞춤형 캠프’도 신청을 받고 있다.


현재 모집중인 청소년(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겨울방학캠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더스텝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