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새롬 기자]프랑스 대표 공격수 티에리 앙리(41)가 AS모나코(프랑스)의 감독 후보로 거론됐다.


9일(현지시간)영국 스카이스포츠, 미국 ESPN 등의 보도에 따르면 앙리는 최근 AS모나코의 감독직을 두고 접촉했으며, 구단은 앙리에게 지휘봉을 맡길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앙리는 프랑스 국가대표 공격수 출신으로 지난 1998 프랑스월드컵, 유로 2000에서 프랑스의 우승을 이끌었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네 차례의 득점왕에 오른 바 있다.


앙리는 AS모나코 유소년 팀에서 축구를 시작해 1999년 이탈리아 유벤투스로 이적하기 전까지 AS모나코에 몸 담았다.


지난 2016년 8월부터 벨기에 코치를 맡은 앙리는 올해 러시아 월드컵에서 벨기에가 3위에 오르는 데 일조했다.


한편 AS모나코는 이번 시즌 9경기를 치르면서 1승 3무 5패(승점 6)를 기록, 20개 구단 중 18위에 쳐져있다.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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