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현주 기자]KB국민카드가 태풍 '콩레이'로 피해를 입은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카드 결제대금 청구 유예, 카드 대출 금리 할인 등을 담은 특별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 금융 지원에 따라 해당 지역 행정 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간 청규 유예 받을 수 있다.


일시불과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이용 건은 최대 18개월까지 분할 결제 가능하다.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이용 고객에게는 분할상환기간 변경 또는 거치기간 변경 등을 통해 대출금 상환이 유예된다.


태풍 피해 발생일(10월 6일) 이후 사용한 △할부 △단기카드대출 △장기카드대출에 대해서는 수수료가 30% 할인된다.


태풍 피해일 이후 발생한 결제대금 연체 건에 대해서는 2018년 12월까지 연체료가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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