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27일 한국의 신용등급을 'A1'에서 'Aa3'로 한단계 상향조정했다. 전망은 안정적을 제시했다. 'Aa3' 등급은 투자 등급 중 4번째로 높다.


무디스는 재정부문의 강한 펀더멘털(기초 체질)과 높은 수준의 경제회복력과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이유로 들었다. 또 북한 리스크에 대한 취약성이 약화된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국 경제탄력성과 은행부문에서 외부 유동성 감소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무디스는 "북한이 최근 중국과의 경제관계를 강화하면서 북중 접경지역에 경제특구를 세곳을 개방하기로 결정, 독재공산정국가인 북한의 붕괴가능성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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