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현주 기자]28일 KB국민은행은 한국박물관협회와 함께 “‘청소년의 멘토 KB!’와 함께하는 박물관 노닐기”사업 운영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11년째 지속된 본 사업은 전국 박물관·미술관 내 특화된 전시관람과 체험활동을 지원하며, 학교 및 사회복지기관 등 아동·청소년 단체에게 1인당 최대 1만원 상당의 전시 입장료와 창의적 체험활동 참가비, 교육자료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금년도 사업은 기존의 전국 중학교 ‘자유학기제’에서 한 학기 더 확대된 ‘자유학년제’와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국 약 600개의 학교 및 단체가 체험을 진행하였다. 또한 당초 중학생까지였던 지원대상을 올해부터 고등학생까지 확대하여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제공한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약 4,040개의 단체와 271,000명의 학생들이 본 사업을 통해 체험·교육을 지원받았고, 참여했었던 여러 학생들이 박물관 노닐기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문화소외지역이나, 비용적인 부담으로 문화 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학교·단체들 역시 이 프로그램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2018년 ‘청소년의 멘토 KB!’와 함께하는 박물관 노닐기 사업은 11월까지 모집이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