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선다혜 기자 ]이랜드월드가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동반성장?상생경영 프로그램 강화에 나선다.


이랜드월드는 올해 4분기 협력사 동반 성장 프로그램 일환으로 ▲상생 채용 프로그램 도입 ▲성과 공유제 실시 ▲생산성혁신 파트너쉽 사업 ▲협력사 임직원 직무 교육 ▲물류센터 유휴공간 무상임대 ▲네트워크론 도입 ▲성과 공유 아카데미 ▲국내?외 판로 개척 ▲정부 포상 신청 지원 등 총 9가지 상생 협업 사업 실행을 진행 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실행되는 동반 성장 프로그램은 “최대의 효과”, “잘 할 수 있는 것에 집중”, “실질적 도움” 이라는 3가지 키워드를 가지고 기획 됐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이랜드월드가 30여 년 간 축적해온 패션,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협력사 임직원들과 함께 하는 직접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있으며, 협력사들의 물류창고 임대료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자 이랜드월드가 보유한 물류 창고의 일부를 무상으로 임대 해주는 프로그램도 진행 될 예정이다.


이랜드월드 정수정 대표는 “직접적인 1차 협력사 뿐만 아니라 2차 협력사까지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며 함께 성장 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여러가지 다양한 방안들을 고민하고, 실행 준비 중에 있다.” 라며 “상생, 협업, 동반성장 등 협력사들이 함께 성장하고 같이 일하고 싶은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월드 정수정 대표는 지난 17일, 독산동과 동대문에 위치한 2차 협력사 2곳을 방문하여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되어야 할 사항들을 듣고 논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에는 생산 실무를 담당하는 생산 책임자와 이랜드월드 동반성장 실무 책임자가 함께 참석하여 즉각적으로 개선 할 수 있는 사항들이 있는지 꼼꼼히 챙기기도 했다.


이랜드월드는 실질적으로 협력사들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실행하고, 정기적인 현장 방문 일정을 통해 서로가 시너지 효과를 내며 성장 해나갈 수 있도록 동반?상생 경영에 앞장 서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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