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현주 기자]23일 NH농협은행은 지난 19일 제너시스BBQ 그룹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농협은행 본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너니스BBQ 그룹 8개 계열사는 NH농협은행을 자금관리 주거래은행으로 지정하고, 효율적인 경영을 위해 클라우드브랜치(기업의 금융거래와 자금관리 업무를 은행 방문 없이 기업 내에서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업내부에 개설하는 가상의 은행점포)를 구축하기로 합의했으며 거래 확대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주재승 NH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너니스BBQ 그룹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한 단계 앞당기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NH농협은행도 디지털금융을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 확대와 협업을 통해 거래기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지난해 10월 금융권 최초로 클라우드브랜치를 출시했으며, 현재 200여개가 넘는 기업이 도입하여 이용 중에 있다. 이를 통해 이용기업들은 모든 금융기관의 실시간 계좌조회, 전자어음 수납확인, 대량/급여 이체 등 통합자금관리 서비스와 모바일 보고서 작성 및 결재가 가능하여 외부에서도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하다.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