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선영 인턴기자]호텔산업 전문 전시회 호텔페어가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호텔페어에서는 전시회뿐만 아니라 호텔 스페셜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최근 특급호텔부터 중소형호텔까지 글램핑, 캠핑 시설을 완비하고 있는 곳이 늘어나면서 사무국에서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글램핑·캠핑특별전 준비했으며, 이번 특별전에서는 글램핑, 트레일러, 카라반 업체가 부스로 참여해 구매 및 상담을 진행한다.


주요 참여업체로는 스타코가 있으며, 캡슐타입 모듈러 시스템을 선보인다.


이 시스템은 호텔, 게스트하우스 및 펜션에 적용 가능한 공사 방법으로 현재 인천공항 내 캡슐호텔 ‘워커힐다락휴’ 공사를 진행했다.


또한 호텔이나 레스토랑에서 사용 가능한 유·무선 통신장비 전문 기업 세영정보통신이 참가해 휴대용 양방향 무선 송수신기 위위(WiWi)를 보여준다.


이 외에도 70개사 140부스로 진행된다.


이번 부산 호텔페어에서는 호텔·리조트 전문가 12명을 모시고 최근 호텔업계의 주요 주제를 선정해 주제에 대한 의견과 미래 방향에 대해 논의 할 예정이다.


1일차 Session1에서는 에이치티씨 김곤종 대표이사와 아이스텀자산운용 주식회사의 신석재 호텔투자본부장, 前 대림그룹 호텔사업담당 이승훈 상무가 나와 호텔 개발 전망과 오픈호텔전략에 대해 이야기하고, Session2에서는 호텔아비아 장진수 편집장과 호텔마케팅 맹찬호 대표, The leading Hotels of the World Korea의 김용국 지사장이 고객 니즈 변화와 신규 시장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2일차 Session3에서는 KT 김홍준 팀장, 레드타이버틀러 이재원 COO, TrustYou의 김종훈 지사장이 나와 스마트 환경에서의 호텔 솔루션 테크놀로지 전략에 대해 이야기 할 계획이다.


마지막 세션을 장식해줄 패널은 익스피디아, 더라온, 지냄으로 OTA 시장 트렌드와 새로운 채널 도입 이슈에 대해 다룬다.


이번 스페셜 토크콘서트는 업계 종사자의 경우 무료로 사전등록 받았으며, 사전등록을 놓쳤다면 현장에서 자리가 있을 시 입구에서 등록 후 입장할 수 있다.


호텔페어 행사와 함께 이날 오전 11시부터 호텔페어 전시장 내에서 한국 호텔리어협회 창림 준비위원회 발족식을 진행한다.


이번 발족식은 한국 호텔리어의 위상 제고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기획된 것으로 호텔아비아 장진수 대표와 밀레니엄 서울 힐튼의 김인진 상무가 준비위원회로 발표한다.


[사진제공=제이피알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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