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류재부 기자]해외 공연 시 항상 해외 파트너 회사와 문제가 되어 왔던 티켓 수익에 대한 분쟁은 늘 따라다니는 문제 중 하나였다. 10%의 높은 예매 수수료로 인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관객에게 전가된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심용태 YT E&M 총감독은 글로벌 공연 티켓 마켓에 뛰어 들어 도전했다.


업계에서 부가했던 10%의 수수료를 1%까지 낮출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관객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볼 수 있게끔 했다. 수수료의 피해를 봐왔던 팬들에게는 좋은 소식이 될 것이다.


심용태 총감독은 POPCON은 음악의 POP과 Concert의 CON을 합친 용어로 탄생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개발 중인 글로벌 티켓 솔루션을 12월까지 완료한 후, 2019년 1월부터 글로벌 티켓 마켓 진출을 위해 국내 및 해외 공연 일정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POPCON의 해외 홍보를 위해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독일, 인도 등 세계 27개 120여 명의 해외 홍보단을 만들어 홍보대사 위촉식도 진행했다.


앞으로 이러한 활동을 통해 더 나은 공연문화 정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팝콘 아시아 투어를 통해 K-POP에 대한 인지도를 더욱 높이고 문화 교류에도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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