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은배 기자]자유한국당 김영우 의원은 지난 17일 자신의 지역구인 포천과 가평 지역의 현안 사업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7억원이 배정됐다고 밝혔다.


포천 지역에는 ▲포천시 안심마을 조성 사업 3억원 ▲방범용 CCTV 확충 설치 사업 4억원으로 총 7억원이 배정됐다. 또, 가평 지역에는 ▲가평 잣고을시장 먹거리타운 조성 사업 4억원 ▲북면 목동리 침수 예방 사업 6억원으로 총 10억원이 배정됐다.


이와 관련, ‘포천시 안심마을 조성 사업’은 신읍동 일대에 안심존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CCTV, 방범초소, 조명 등을 설치하게 된다. ‘방범용 CCTV 확충 설치 사업’은 소흘읍과 포천동 일원에 약 20개소의 방범용 CCTV를 확충 설치하는 것으로 지역 내 범죄 사고를 예방하고 여성·노인·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사업이다.


‘가평 잣고을시장 먹거리타운 조성 사업’은 건축연면적 5,698㎡(지상3층/지하주차장 1층)의 시설로 총사업비 109억7,400만원 규모의 사업이다. ‘북면 목동리 침수 예방 사업’은 화악천 인근 지역에 위치한 저지대 지역이 강우 시 침수 피해우려에 대한 피해 예방 지원 사업이다.


김 의원은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지역의 현안 사업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가 배정됐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의하여 지역에 꼭 필요한 현안 사업들을 조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포천·가평 지역은 지난 3월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도 43호선 ~ 영북고 간 도로 확포장 공사 사업 3억원 ▲포천 금주 1교 재가설 공사 사업 4억원 ▲가평 다목적 체육문화복합센터 건립 사업 7억원 등 총 14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배정받은 바 있다.


이에 포천·가평 지역은 올 한 해 동안 7개 사업에 총 31억원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의 배정으로 지역 현안 사업의 진행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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