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현주 기자]11일 신한 두드림 스페이스는 지난 7일 신한은행 김성우 부행장과 창업 자생력 강화 프로그램 ‘인큐베이션 센터’ 1기 입주팀 12명이 함께하는 브라운백 미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한 두드림 스페이스는 신한은행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신한 두드림(Do Dream) 프로젝트’ 중 하나로 지난해 12월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에 오픈한 이후 청년 창업교육과 심화 인큐베이팅, 취업교육을 지원하는 일자리 창출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브라운백 미팅은 지난 6월 창업 교육 ‘디지털라이프스쿨’ 1기 졸업생이 참여한 첫번째 행사에 이어 ‘인큐베이션 센터’ 입주팀의 네트워킹을 도모하고 고객대응 및 브랜딩 분야에서 전문 노하우를 갖춘 신한은행 김성우 부행장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구하고자 마련됐다.


‘인큐베이션 센터’는 스타트업 역량 강화를 위한 후속 프로그램으로, ‘디지털라이프스쿨’ 우수 졸업생과 공모팀으로 구성된 총 20팀이 입주하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편안한 데일리 랩 원피스를 제작하는 ‘바이서우’, 소규모 코딩교육을 제공하는 ‘미타’, 한국인의 체형과 기후에 맞춘 메모리폼 매트리스를 제작하는 ‘슬라운드’, 자체 디자인 기반 맞춤 수제화를 제작하는 ‘유메아르’ 등 8팀이 참여하여 지난 한달여간 경험한 인큐베이션 센터에 대한 소감과 함께 PMF 미션 성과를 소개했다.


김성우 부행장은 “개별 창업팀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모두 진심으로 하고 싶은 일을 발견하고 열정을 다해 달려 나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앞으로 입주팀 간의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길 바란다. 신한은행은 앞으로 청년의 꿈을 응원하며 금융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해 나갈 것이다.” 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한 두드림 스페이스는 오는 12일부터 12월 중순까지 ‘디지털라이프스쿨’ 2기 운영을 통해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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