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선다혜 기자]오는 12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애플의 신형 아이폰 3종의 출고가가 최고가를 경신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0일 외신에 따르면 애플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아이폰9(6.1인치·LCD), 아이폰XS(5.8인치·OLED), 아이폰XS(6.5인치·OLED) 각각 799달러, 999달러, 1049달러로 판매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당초 미국 증권가 월스트리트의 애플 담당 애널리스트들은 액정표시장치(LCD)를 장착한 아이폰9의 경우 중저가 시장을 겨냥해서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유기광발광다이오드(OLED)를 장착한 아이폰XS와 아이폰XS맥수도 각각 899달러, 999달러 선에서 출고가 결정될 것으로 봤다.


하지만 실제 출고가는 이보다 약 100달러씩은 더 높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서 외신들은 “월스트리트가 자신들의 예상이 틀렸다고 인정했다”면서 “애플의 신형 아이폰 3종의 가격은 지난해 출시도니 아이폰8과 아이폰X를 뛰어넘는 최고가 모델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될 예정이 신형 아이폰3종 모두 페이스ID(안면인식) 기능을 탑재하고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화면을 채탁한 아이폰XS맥스의 디자인은 아이폰X과 비슷하고 512GB 내장메모리를 탑재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아이폰 3종 출시일은 14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를 하고 21일 정식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단, LCD 패널의 수율 문제로 아이폰9은 10월 또는 11월로 출시가 연기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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