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한국철강협회가 철강회사를 직접 찾아가 4차 산업혁명 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철강협회 철강산업인적자원개발협의체(철강SC)는 지난 6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동국제강, 동부제강, 한국철강, 환영철강, TCC동양, 코스틸, DSR제강 등 8개사 11개 공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기술 및 산업혁명’ 강화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지원으로 실시되며, 스마트 팩토리,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교육 기회가 적은 중소?중견 철강업체를 위해 마련됐다.


철강SC는 6일 TCC동양을 시작으로 스마트 팩토리 관련 67개 강좌, 빅데이터 관련 4개 강좌, AI 관련 1개 강좌 등 11개 강좌를 실시해 철강 회사 직원의 의식 수준 향상 및 인력 양성을 이끈다.


철강SC 관계자는 “찾아가는 신기술 강좌는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4차 산업혁명 관련 내용을 전파함으로써 철강기업들이 스스로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철강산업이 도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철강SC는 2005년부터 한국철강협회내에 사무국을 두고 철강산업의 인력수급?교육훈련 수요 분석 및 산업계 인력수요를 반영한 인력 양성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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