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한국시멘트협회는 자원순환산업 전시회에 참여해 시멘트 산업의 친환경성을 알린다.


시멘트협회는 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8 국제자원순환 산업전’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시멘트협회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시멘트 제조공정 특성에 따른 환경적 우수성을 부각시키고 지역사회 기여활동을 알리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멘트협회는 이번 전시회에 ‘자원순환센터’ 홍보관을 열고 시멘트 제조공정과 순환자원의 재활용 과정을 선보인다.


시멘트협회는 이날 제조공정의 친환경성과 우수성을 소개하는 ‘폐기물을 자원으로, 자원순환형 시멘트산업’이라는 제목의 홍보 영상을 상영했다.


최근 확대되는 시멘트산업-지자체간 순환자원 재활용 관련 우수협력 사례를 정리한 책자도 배포했다.


한편 시멘트협회는 이날 킨텍스에서 원주지방환경청과 함께 ‘자원순환촉진포럼’을 개최했다.


협회는 포럼에서 정부의 순환자원 재활용 정책 동향을 설명하고, 유럽 순환자원 전문가를 초청해 유럽의 순환자원 재활용 정책 사례를 소개했다.


이현준 한국시멘트협회장은 “시멘트업계에서는 연간 약 700만t의 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하고 있으며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에서 자원순환산업은 지속가능한 국가발전의 기반이 되는 산업”이라며 “순환자원을 원?연로로 재활용해 국민경제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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