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혜화역 시위, 홀로 난입한 남성 충돌 왜?
'2차' 혜화역 시위, 홀로 난입한 남성 충돌 왜?
  • 김희진 기자
  • 승인 2018.06.09 2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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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사진=채널A)

[스페셜경제=김희진 기자] 혜화역 시위 2차 집회에 한 남성이 난입해 충돌했다. 혜화역 시위에 항의하기 위한 행동으로 알려졌다.

채널A는 9일 혜화역 시위 현장에 한 남성의 난입으로 충돌이 빚어졌다고 보도했다. 하늘색 티셔츠를 입은 남성이 집회 시민들을 향해 소리를 지르는 모습도 함께 전했다.

혜화역 시위는 한 여성이 남성모델의 신체를 몰래 촬영해 유포(워마드에 게재)한 사건에서 불거졌다. 몰래카메라 범죄에 여성에게만 편파 수사가 적용됐다고 항의하는 시민들이 모였다.

지난달 서울 대학로 지하철 4호선 혜화역 인근에 1만여 명이 모였고 이날도 1만5천여명(경찰 추산)이 운집했다. 혜화역 시위를 주최한 곳은 포털사이트 '다음' 카페에서 결성한 '불편한 용기'. 시위 참여 시민들은 대부분 여성이다.

시위에 참여한 시민들은 이철성 경찰청창의 사퇴를 요구하며 여성 경찰청장과 검찰총장을 임명하라고 외쳤다. 몰래카메라 범죄에 대해 찍는 사람 뿐만 아니라 유포하거나 보는 사람도 구속수사하라고 강조했다.

혜화역 시위 시민은 "길을 걸을 때, 화장실을 갈 때, 생활할 때 두려움이 없어지길 바란다"며 몰래카메라 범죄 근절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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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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