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한미약품은 28가지 영양 성분을 한 알에 담은 종합비타민 ‘나인나인’의 TV CF 광고가 ‘구구데이(9월 9일)’에 맞춰 첫 방영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CF는 어린이 영양제 ‘텐텐’으로 화제를 모았던 쇼트트랙 김아랑 선수가 아버지와 함께 출연해 나인나인으로 부녀간 사랑을 보여주는 내용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실제 김 선수의 부친은 낡은 트럭 한 대로 전국을 누비며 김 선수를 뒷바라지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 선수는 공식 석상에서 “아버지가 트럭으로 전국을 누비며 지금의 나를 만들어 주셨다”며 “좋은 성적을 거둬 아버지께 새 차를 선물해 드리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이번 광고 컨셉은 어린 시절부터 텐텐을 먹고 자란 김아랑 선수가 성인이 돼 나인나인으로 부모님 건강을 챙긴다는 내용이다. 밝고 쾌활한 성격과 효심을 갖춘 김 선수와 제품의 특장점이 잘 맞아 떨어진다”며 “‘한국인 맞춤형 영양제’라는 입소문을 타고 있는 나인나인이 이번 광고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랑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본격적인 나인나인 마케팅과 함께 “99세까지 건강하게”란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나인나인은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을 토대로 개발됐다. 나인나인은 비타민 13종, 미네랄 12종, 생리활성 성분인 콜린타르타르산염, 오로트산수화물, 우르소데옥시콜산 3종, 한국인에게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D 성분을 한 알에 담은 종합비타민 영양제다.


나인나인 CF 속 김아랑 선수와 아버지

(사진제공=한미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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