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진우 기자]편의점, 사업장, 인터넷 등 다양한 곳에서 카드결제가 이뤄지고 있지만 아직도 전체 상거래의 30~40%에 달하는 곳에서 카드 사용이 불가능하다. 특히 고정된 사업장이 없는 경우와 소액결제도 카드결제가 주를 이루고 있는 요즘 카드결제에 대한 고민이 커지고 있다.


보통 1인창업을 고려하는 예비사업주들은 큰 사업장에 비해 열악한 결제시스템으로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푸드트럭과 노점상 등은 불과 10년 전만 해도 현금을 받지 않고는 장사하기가 어려웠지만 스마트폰과 연결 가능한 카드리더기가 도입되면서 푸드트럭과 소규모 매장에서 전자결제가 간편해졌다.


손쉬운 스마트폰 연동 이동형 카드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페이블루’는 IC, 삼성페이, MS, QR결제, SMS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제공하며,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등 모든 스마트폰에 연동이 가능하여 노점상, 푸드트럭 등 카드사용이 어려운 곳에 카드사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단기간 매출 통합 정산으로 간편한 현금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개인주민등록을 기반으로 국세청에 매출 신고를 하기에 합법적인 상행위가 가능하게 돕고 있다.


한편 페이블루 관계자는 “요즘 현금을 가지고 다니는 사람이 많이 없어, 이동형 카드결제 서비스는 작은 사업을 꾸리는 사람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전통시장, 축제 행사장, 아파트 알뜰장터, 프리마켓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이 가능하며, 종합 소득세 신고 대행 서비스 또한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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