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고은 기자]자유한국당 박순자 의원(경기 안산 단원구을)은 22일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지방분권화 시대에 따른 지역 교통정책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박순자 국토교통위원장과 국회입법조사처, 대한교통학회의 공동 주최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는 1부 ‘교통정책에 있어서 지방분권의 의미’, 2부 ‘지역 교통정책의 쟁점과 추진방안’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대도시권 광역 교통청 설치와 관련해 지방분권을 침해하지 않으면서 교통망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 됐다.


이에 대해 박 국토교통위원장은 “지난 60년 동안 국가적 차원의 교통인프라 정비는 지역별 특성과 수요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며 “앞으로 지역특성을 고려한 미래지향적인 교통정책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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