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고은 기자]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시을, 국토교통위원회)은 김포 하성IC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사업계획적정성재검토를 거쳐 총사업비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그 동안 홍 의원은 국토교통부 및 한국도로공사에 하성IC 건설을 강력히 주장하고 지속적으로 설득한 바 있다.


이에 한국도로공사는 홍 의원에게 “올해 10월 「김포-파주 고속도로」 공사 발주를 시작해서 2019년 1월 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며, 하성IC 건설은 전체 공사 일정에 따라 진행하겠다”고 보고했다.


‘김포-파주 고속도로’에는 총 1조 6253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다가오는 2025년 12월 준공될 계획이다. 한강통과 구간의 공사는 턴키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홍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서 하성IC와 ‘김포-파주 고속도로’가 최대한 빨리 준공될 수 있도록 국회 예산심의 과정상 필요한 예산을 적극 증액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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