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현주 기자]암호화폐 시장에서 코인을 사고 파는 행위를 통한 트레이딩은 이제 수익을 내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이에 대부분 코인 ICO로 눈을 돌리고 있지만 개발자가 숙련되지 않았거나 해당 코인의 프로토콜 이용자 수가 적어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이처럼 다양하고 수많은 암호화폐들 가운데 유망 ICO는 어떤 것인지, 신규코인은 무엇이 있는지, 혹은 앞으로의 블록체인 기술이 어떤 방향으로 갈지 갈피가 잡히지 않는 투자자들을 위해 ICO정보를 제공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블록체인 기술 프로젝트의 진행 현황 및 향후 암호화폐에 대한 미래의 방향성을 논하는 자리인 ‘심포지엄 : TOKEN ECONOMY’에는 블록체인에 대한 지식이나 능력이 없이도 모두가 참여할 수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젤스코인이 참가해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상용화된 비즈니스 플랫폼이 존재하는 리버스 ICO는 비교적 안전하여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 기존 수익 모델이 있어 안전한 리버스 ICO인 ‘젤스코인’은 지구 온난화 방지를 테마로 한 탈중앙화 에코로지 이코노미 플랫폼으로서 환경 비즈니스를 모델을 기반으로 삼아 성장성과 안정성에 초점을 둔 유틸리티 코인으로 더욱더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지구 온난화 등 환경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에너지 소비효율의 ICO 프로젝트인 만큼, 현재 일본 회사인 ‘elesol’과 함께 협력하여 에너지 소비를 효율화 하는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 제품은 차단기에 붙이는 것만으로도 전기요금을 최대 20%까지 줄일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현재까지 7개국에 8만장 이상 설치하여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젤스코인 관계자는 “이번 ICO를 통해 모은 자금은 elesol연구 개발비와 마케팅 비용으로 사용하여 젤스코인의 목표인 해외시장 개척 및 지사 설립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국제적 영업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탄소오프셋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데 이용될 예정이다”며 “이를 통해 탄소 배출권을 구매 및 판매하는 플랫폼을 구축하여 환경문제의 해결과 경제적 성장을 이루는 녹색경제를 창출하는 데 힘쓸 것이다. 이번 젤스코인 밋업 참여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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