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선영 인턴기자]현재 중3인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22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이 17일 확정된다.


아울러 학교생활기록부와 고교 학점제, 내신 성취평가제 등 고교 교육 혁신 방안도 발표될 예정이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반 정부서울청사에서 오는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최종안을 발표한다.


앞서 지난 7일 국가교육회의 대입제도 개편 특위는 정시모집 인원을 늘리고, 제2외국어와 한문을 절대평가에 추가하는 내용의 안건을 교육부에 전달했다.


이와 관련해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16일 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 현안 점검조정회의에서 2022년 대입제도 개편안에 대해 “공론화를 통해 수렴된 국민의 뜻을 존중해 정부가 책임 있는 결론을 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론화 과정은 대입제도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와 교육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리는 현실을 재확인하고 개편의 일정한 방향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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