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측, 박원순-김경수 일타쌍피? “金감싼 朴, 천만 시민 대표 자격 없어”
안철수 측, 박원순-김경수 일타쌍피? “金감싼 朴, 천만 시민 대표 자격 없어”
  • 김은배 기자
  • 승인 2018.05.1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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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김은배 기자]바른미래당 안철수 서울시장 예비후보 측은 최근 드루킹 논란에 휩싸인 김경수 경남시장 예비후보를 매개로 김 후보를 옹호한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서울시장 예비후보를 정조준하는 모양새다.

안 후보의 미래캠프 최단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정권실세와 청와대에 편승해 말바꾸는 박 전 시장, 천만 시민의 대표 될 자격 없다”고 맹공했다.

최 대변인은 “사실을 폄하하고 모르쇠로 일관하는 김경수 전 의원과 그를 두둔하는 박 전 시장은 사과하라”며 “반증할 증거도 제시하지 못하면서 죄가 없다 우기는 김 전 의원의 말은 터무니 없는 울림으로 들린다”고 강조했다.

그는 “각종 증거와 증언이 이어지는데도 특검을 통해 밝혀질 것이라며 시간을 끌고 있는 김 전 의원의 모습은 국민이 원하는 진실이 아니라 구태의연한 적폐 그 자체”라며 “더불어민주당은 결국 이러한 사실을 감추기 위해 특검을 미뤄온 것인가. 선거가 임박한 기간동안에 수사를 자제하는 것이 관행이라는 민주당 브리핑은 아연실색하게 한다”고 비난했다.

최 대변인은 “댓글조작 프로그램으로 쓰였던 ‘킹크랩’이 삭제되는 등 더불어민주당의 몽니로 진실을 밝힐 증거들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며 “댓글조작 프로그램으로 쓰였던 ‘킹크랩’이 삭제되는 등 더불어민주당의 몽니로 진실을 밝힐 증거들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더 많은 증거들이 인멸되기 전에 특검을 시작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 “각종 의혹들과 증거들이 김 전 의원을 지목하고 있는데도 드루킹사건을 ”전형적인 정치공세”라며 축소시키는 박원순 전 시장도 공범이나 진배없다”고 힐난했다.

최 대변인은 “과거 박 전 시장은 부패에 대한 용서를 운운하며 김기식 전 금감원장을 두둔하더니 김 전 원장이 사퇴했을 때 일언반구 사과한마디 없었다”며 “실익에 따라 말을 옮기는 박 전 시장은 서울시장 3선에 도전해 천만시민의 미래를 위해 일하겠다는 발언을 할 자격이 없다”고 일갈했다.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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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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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부 김은배 기자입니다. 국방·국토교통 상임위와 관련해 방산·자동차 업계 취재도 겸하고 있습니다. 기저까지 꿰뚫는 시각을 연단하며 매 순간 정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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