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일자리 상황판 부산떨더니, 권력으로 이벤트 놀음만 …일자리 줄이는 정부는 文 정권이 세계 유일”
한국당 “일자리 상황판 부산떨더니, 권력으로 이벤트 놀음만 …일자리 줄이는 정부는 文 정권이 세계 유일”
  • 김영일 기자
  • 승인 2018.05.15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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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24일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여민관 집무실에 설치된 대한민국 일자리 상황판을 보며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지난해 5월 24일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여민관 집무실에 설치된 대한민국 일자리 상황판을 보며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과거 30만명 이상 증가했던 취업자 증가규모가 2월~3월 2개월 연속 10만명대에 머물거나, 청년실업률이 3월 기준 역대 최고치로 치솟는 등 일자리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자유한국당은 15일 “일자리 줄이는 ‘일자리 정부’는 문재인 정권이 세계에서 유일”이라고 비꼬았다.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말만 앞세우며 생색 낼 줄만 알았지 어느 누구 하나 책임은지지 않는 문재인 정권의 일자리 만들기 쇼 덕분에 나라 경제가 온통 신음하고 있다”며 이와 같이 비난했다.

장 수석대변인은 “현재 대한민국 일자리 상황은 과연 안녕한가”라며 “문재인 대통령의 제1호 업무지시는 ‘국가일자리위원회’를 만들라는 것이었는데, 내일이면 그 일자리위원회가 출범 1주년을 맞는다”고 밝혔다.

장 수석대변인은 이어 “문 대통령이 직접 위원장을 맡은 이 위원회는 출범 이후 매달 한 번씩 회의를 한다더니 그 실적은 지난 1년간 고작 5차례에 그쳤다”면서 “한동안 청와대 집무실에 일자리 상황판을 만들었다고 온갖 부산을 떨더니 요즘 그 일자리 상황판 소식은 오간데 없다”고 힐난했다.

나아가 “‘일자리를 최우선 국정으로 하겠다’, ‘일자리 상황판을 보며 직접 챙기겠다’던 말은 모두 일회성 이벤트 였다”고 꼬집었다.

장 수석대변인은 “글로벌 노동 시장에 훈풍이 불어 미국은 완전고용을 달성했고, 일본은 일자리가 남아돌아 정년을 65세로 늘리는 추세인데, 문재인 정권의 일자리만 절벽 수준의 낙제점을 면치 못하고 있으니 스스로가 돌아봐도 민망한 수준일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경제를 살리기 위해 꼭 필요한 노동개혁은 하지 않고 세금 풀어 돈 잔치하고, 일자리 만들어 내는 주체인 사업자와 기업들 기 살리기는커녕 최저임금 올리고 법인세 인상해 쥐어짜고, 일자리를 키우지 못할망정 오히려 쫒아내기에 급급하니 이제 국내에 창출 될 일자리마저 모조리 해외로 도망가고 있는 추세”라고 지적했다.

또한 “경제는 시장 논리로 푸는 것이 상식인데도 정치권력으로 이벤트 놀음만 하고 있으니 일자리가 늘기는커녕 파괴되고 있다”며 “이쯤 되면 문재인 정권은 일자리 정부는커녕 진단도 처방도 제대로 못해 어려운 서민 더 어렵게 만드는 헛다리 정부로 불리 우는 게 마땅하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지지율에 취해 부리는 호사는 일장춘몽”이라며 “정권의 실책으로 정작 다치고 신음하는 것은 우리 국민이라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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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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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재계를 담당하고 있는 취재 2팀 김영일 기자입니다. 인생은 운칠기삼(運七技三)·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모든 것은 하늘에 뜻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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