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스카니 차주 '살신성인'에 2000만원 車 선물한 현대…"감성마케팅은 덤"
투스카니 차주 '살신성인'에 2000만원 車 선물한 현대…"감성마케팅은 덤"
  • 김희진 기자
  • 승인 2018.05.14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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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화면 캡처)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화면 캡처)

[스페셜경제=김희진 기자] 투스카니 차주의 '살신성인'에 현대자동차가 통큰 결정을 내렸다.

지난 12일 제2서해안고속도로에서 투스카니를 운전하던 차주가 앞서가던 코란도의 사고 위험상황에 자신의 차량으로 이를 막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주행 중 정신을 잃고 쓰러진 운전자의 차량이 중앙분리대에 부딪치고도 계숙 주행하자 충돌도 불사한 채 정지시킨 것.

이같은 소식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알려지자 현대자동차는 해당 투스카니 차주에게 수리비 지원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투스카니 차주는 "크게 망가지지 않아 괜찮다"고 사양했고, 현대자동차 측은 약 2000만원 상당의 신형 밸로스터 차량을 제공하기로 했다는 전언이다.

관련해 M모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투스카니 차주와 현대자동차의 처사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여론이 잇따르고 있다. 네티즌들은 "(La**)신형 주는 건 좋다. 광고효과니" "(아*)금도끼 은도끼인가요" "(노**)현대차 광고 보면 감성마케팅을 하던데 저런 사연은 딱 좋은 소재로 활용 가능하지"라는 등의 반응이 나왔다.

한편 현대차 관계자는 투스카니 차주에 대해 "도움을 사양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아 새 차를 지급하기로 방침을 정했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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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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