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방범대 시설 개선공사와 다문화아이들 교육 봉사활동

롯데건설 해외영업본부의 샤롯데봉사단이 궁동 그룹홈에서 다문화 아이들과 활동을 진행중이다.>

[스페셜경제=선다혜 기자]롯데건설 샤롯데봉사단이 수혜자들을 감동시키는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26일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 현장의 샤롯데봉사단이 의정부시 범골로에 위치한 범골 자율방범대의 둥지를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봉사를 실시했다.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 현장의 샤롯데 봉사단은 2016년부터 매달 취약계층의 환경 개선 공사 봉사활동을 실시해 왔다.


이번에 개선 공사를 실시한 범골 자율방범대는 취약 지역 정화 활동과 청소년들의 선도활동 등으로 주민들이 안전하게 귀가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활동을 해왔다. 샤롯데 봉사단은 이러한 자율방범대의 지붕 누수 공사와 자재 공급, 수납공간 마련 등을 진행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자율 방범대원들의 공간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일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일 해외영업본부의 샤롯데봉사단은 궁동 그룹홈을 방문해 다문화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매월 5~6명의 직원들이 창의적 학습활동, 체육활동, 환경개선을 위한 활동을 진행한다. 매월 아이들에게 필요한 식품도 전달하고 있다.


궁동 그룹홈 한재숙 시설장은 “아이들은 매월 샤롯데 봉사단의 방문을 기다릴 정도로 친밀한 관계”라며 “샤롯데 봉사단이 아이들의 모습을 기억해 주고 성장을 함께 하는 것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샤롯데 봉사단이 가지고 있는 진정성에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기존 계획과 다르게 빌라 대청소를 해야 했던 일을 사례로 들었다. 샤롯데 봉사단은 깔끔한 옷과 신발이 더러워져도 적극적으로 활동해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 시설장은 “열심히 일하고 땀 흘리면서 돌아가는 뒷모습이 기억에 남는다”며 “우리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참 멋져 보인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샤롯데 봉사단은 다양한 교육활동도 진행 중이다. 다문화 아동, 청소년들의 학습능력 및 사회성 배양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한 시설장은 “샤롯데 봉사단은 많은 학습 활동들이 즐겁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다문화 아이들의 정서함양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다문화 아이들이 샤롯데 봉사단의 방문을 기대하고 있는 만큼 건강을 챙기라는 당부도 했다. 그는 “항상 마음과 몸 건강하게 생활해 아이들과 만나는 날 서로가 서로에게 좋은 에너지 나누는 즐겁고 행복한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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