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주 대용제품으로 삶을 필요 없이 위생적으로 사용 가능

[스페셜경제=선다혜 기자]연일 계속된 무더위로 주방 위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간편하고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한 행주 타올의 매출도 함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킴벌리는 자사 스카트 행주타올의 전월(7월) 판매가 봄철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덥고 습한 날씨에 세균 번식이 왕성해지고 식중독 위험이 증가하는 여름은 매일 삶거나 소독하는 번거로움 없이 편리하게 주방위생을 관리할 수 있는 행주 타올의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인데, 올해는 폭염의 영향으로 그 상승폭이 컸다는 평가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세균이 잘 번식하는 폭염이 7 월 내내 계속되며 행주대신 편리하고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한 행주타올을 찾는 소비자가 늘었다.” 며 “8월에도 무더위가 이어지고, 휴가철을 맞아 캠핑 등 야외에서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한 행주타올에 대한 수요가 높아 스카트 행주타올의 매출 상승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행주 대용 스카트 행주타올, 용도에 따른 다양한 두께 제품 선 보여


유한킴벌리 ‘스카트 행주타올’은 하이드로니트 원단을 사용해 물에 젖어도 풀리거나 찢어지지 않고 닦임성과 흡수성이 뛰어난 행주 대용 제품이다. 매일 삶고 건조해 관리해야 하는 행주와 달리 두세 번 빨아 사용하고 버릴 수 있어 여름철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천연 유래 항균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깨끗한 곳부터 더러운 곳까지 순차적으로 사용하여 한 장으로 여러곳에 두루 쓸 수 있다. 용도 및 두께 기호에 따라 골라 사용할 수 있는 스카트 행주타올은 3~6단계로 구분되며 번호가 높을수록 더욱 도톰한 사용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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