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두 마리 찜닭 프랜차이즈 ‘두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기영 F&B가 2018 대한민국지식기업인 외식 프랜차이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스페셜경제=김지혜 기자]지난 6일 두 마리 찜닭 프랜차이즈 ‘두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기영 F&B가 2018 대한민국지식기업인 외식 프랜차이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영 F&B는 대구에서 시작된 프랜차이즈로 전국 최초로 ‘두마리 찜닭’이라는 콘셉트의 브랜드 ‘두찜’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100여개의 매장을 출점시켰다.


대한민국지식기업인대상은 대한민국지식기업인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해오름 미디어그룹이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기업, 기관, 단체 및 인물 중 기술, 지식, 콘텐츠 경쟁력 등을 바탕으로 경제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 선 부문별 각 한 곳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상이다.


조직위원회는 “갑질이 만연하는 현대 기업 사회에서 가맹점 본위의 운영을 위해 가맹비와 교육비, 로열티와 광고분담금, 재가맹비, 감리비를 본사에서 받지 않는 6無정책을 시행하여 가맹점과 본사의 상생을 우선으로 하는 운영과 매입력 강화를 통해 매입단가를 낮추고, 이를 통해 가맹점에 공급하는 제품을 개인이 구매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면서 좋은 품질로 공급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수상을 한 이기영 대표는 “이 상의 영광을 전국 두찜 가맹점 사장님들께 돌리고 싶다”며 “지난 2년 간 두찜을 더욱 널리 알리고,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많은 노력을 함께했던 가맹점이 없었다면 지금 이 자리 또한 없었을 것이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다시 한 번 ‘나’가 아닌 ‘우리’를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우리 가맹점 사장님들은 물론 예비창업자인 수많은 소상공인들의 경제 발전에 앞장서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지금 초심의 마음을 잊지 않고, 모두와 함께 역사를 만들어갈 수 있는 기영F&B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대표에게는 대한민국지식기업인대상 상패와 상장이 수여됐다.


[사진제공=기영F&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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