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현주 기자]정부는 채무 변제 능력이 부족해 지급 불능인 사람들에게 개인회생, 파산면책, 신용회복 등의 채무조정제도를 이용해 지원해주고 있다.


개인회생 신청 후 법원에서 인가결정이 나면 채무자는 최소한의 생계비를 제외한 수입의 나머지를 채무변제에 납부하게 된다. 그리고 큰 미납 없이 일정 금액을 5년 동안 성실하게 변제하면 면책을 받게 된다.


그러나 생계비 제외 납부 후 생계비용으로의 생활은 빠듯하고, 예상치 못한 지출이 필요할 경우 채무조정자들의 생활에 많은 부담이 될 수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많은 채무자들은 개인회생대출 상품을 알아보게 되는데, 개인회생 단축제도 등의 시행으로 미납급이나 연체금 등을 해결하기 위해 최근 개인회생대출(Personal recovery loan)을 신청하려는 채무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개인회생자, 파산면책자의 대출진행은 까다로울 뿐만 아니라 최근 금리상승기를 맞아 연체율의 상승세로 대출 규제마저 강화돼 많은 이들이 대출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와 관련 SMC든든대출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개인회생대출(Personal rehabilitation loan) 진행 전에 대출을 받고자 하는 조건, 내용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개인회생자대출(Personal rehabilitation loan) 자격을 찾아 진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현재 개인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조건에 맞는 금융사와 상품을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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