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서수진 기자] 동두천 어린이집 차량 사고 관련 무더위 속 아이들의 안전에 대한 주의가 당부된다.


지난 17일 동두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동두천의 한 어린이집 차량 안에서 여아가 숨진 채 발견되는 사고가 났다. 동두천 어린이집 차량사고는 무더위 속 차량 내부에 아이를 방치하면서 발생했다.


사진=MBC뉴스캡처

동두천 어린이집 차량사고와 흡사한 사고는 최근 다수 발생하고 있다. 60대 할아버지가 차량 뒷자석에 외손자를 태운 것을 잊고 방치했다가 외손자가 열사병으로 숨지기도 했다.


아이를 차량 뒷자석에 태운 채 출근을 했다가 뒤늦게 뒷자석에서 의식을 잃은 손자를 발견한 것이다. 당시 낮 최고기온은 33도를 웃돌 정도로 더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동두천 어린이집 차량사고 당시도 마찬가지다. 동두천 어린이집 차량사고가 발생한 지난 17일은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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