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쇼핑은 어떻게 최고의 엔터테인먼트가 되었나
[신간]쇼핑은 어떻게 최고의 엔터테인먼트가 되었나
  • 박고은 기자
  • 승인 2018.04.22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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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박고은 기자]대한민국 성인 평균 독서시간이 하루 6분이라고 한다. 매일 6분을 꾸준히 읽어 '교양인'이 될 수 있도록 <스페셜경제>가 주목할 만한 작품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 쇼핑은 어떻게 최고의 엔터테인먼트가 되었나(석혜탁 지음 | 미래의창)

 

장기 불황과 불확정성이 당연해지는 시대에 생존하려면 살피고 따져봐야 할 것들이 많다. 여기서 소비자의 소비 패러다임이 계속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주목해야 한다. 친환경 제품 시장의 성장, 추억을 복원하여 향수를 자극하는 마케팅, 젠더 감수성이 높은 유통 기업의 등장, 멋지고 당당한 노년을 위한 섬세한 마케팅 등이 주목받는 이유다. 이러한 변화를 분석하고 성장의 기회로 잡기 위해서는 어떻게 할 것인가.

저자는 매우 실질적인 비즈니스 트렌드 분석을 해온 경영 칼럼니스트로, 변화의 물결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명쾌하고 상세하게 제시한다.

복합쇼핑몰은 단순히 물건을 더 팔기 위한 공간이 아닌, 힐링과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기 위한 공간으로 변모했다. 소비자들은 스포츠, 수업, 쉼터, 쇼핑 모두를 충족하기 위해 복합쇼핑몰로 향한다.

복합쇼핑몰 각 층에 숨어 있는 ‘쇼핑의 과학’은 그 모습이 각기 다르지만, 궁극적으로는 ‘고객 만족’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갖고 있다. 리테일 비즈니스는 복합쇼핑몰의 동선을 과학적으로 설계한다. 그 결과 사람들은 영화를 보러 쇼핑몰에 갔다가 내려오는 길에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은 뒤 쇼핑을 하거나 다양한 이벤트를 즐긴다.

쇼핑의 과학을 말할 때 그 핵심은 ‘융합’과 ‘전복’의 시너지라고 할 수 있다. 기업은 환경과 사회문화를 고려한 철저한 연구, 다양한 감각을 만족시키는 최고의 콘텐츠, 콘텐츠를 넘어서는 융합력, 기술력의 결합을 통해야만 성공의 길을 걸어갈 수 있다.

미래 산업을 지배하기 위해서 4차 산업 콘텐츠와 쇼핑을 연결하는 플랫폼 기능을 강화하는 것은 필수 전략이 되었다. 전통적인 ‘서비스’의 개념과 의미에 대해서도 재정의를 내려야 하는 시점이다. 리테일 비즈니스 업계 역시 거센 변화에 어떻게 대처하는지에 따라 생존 여부가 결정될 것이다. 국내 시장을 넘어 세계 시장을 사로잡으려면 고객 중심의 디자인과 콘텐츠를 다채롭게 선보일 수 있도록 기술력의 혁신을 이루어야만 한다. 리테일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모든 산업군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고 싶은 이들이라면 이 책을 주목해보라.

[사진출처=미래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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