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고은 기자]염동열 의원(강원도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은 17일 현재 추진중인 폐광지역 관광자원화 사업, 올림픽 레인보우시티, 올림픽 사후관리 등 지역현안 사업의 조속한 마무리를 위해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활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염 의원은 “폐광지역 특화마을 조성사업 등 13개의 관광자원화 사업(1260억)의 조속한 마무리와 금년초에 출범한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 5개시군의 통합관광상품인 레인보우시티 사업을 추진하는 강원남부권 관광개발조합의 원활한 사업추진과 지원 등을 위해 불가피하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으로 의정활동을 해온 염 의원은 “폐광지역의 경제회생과 강원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농업지역을 감안하여 산업위나 농해수위를 고려했으나, 지난 6년 동안 열정적으로 추진해오던 지역현안 사업들을 제대로 마무리 하기 위한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염 의원이 문화체육관광위원회로 배정된 것은 관광분야 전문가가 필요하다는 당 지도부의 요청과 강원도 출신 국회의원의 상임위 안배 차원이었고, 지역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한 후에 농해수위로 이동할 것이라는 후문이다.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