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홈플러스 스페셜 목동점에서 모델들이 여름 대표 보양식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는 올해 1인가구를 위한 반마리 삼계탕부터 온 가족을 위한 대용량 삼계탕까지 여름 대표 보양식 삼계탕 행사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여기에 여름철 수산보양식으로 전복, 장어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구매 후 바로 취식이 가능한 손질장어와 기력보충에 좋은 싱싱한 완도산 활전복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홈플러스는 16일 초복(17일)을 맞아 삼계탕을 비롯해 전복, 장어 등 원기회복을 위한 다양한 보양식을 선보였다.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에 대한 구색과 품질을 대폭 강화했다는게 홈플러스 측의 설명이다.


삼계탕용(450~650g), 튀김요리용(650~950g), 백숙용(950~1250g) 등 상품별 계육 크기를 다양하게 마련했다.


이달 18일까지 홈플러스 전 지점에서 ▲온가족 복닭(700g*3마리)을 9990원에 ▲백숙용 토종닭(1050g이상)을 6990원에 판매하고, 행사카드(신한/KB국민/삼성) 결제 시 ▲두마리 생닭(500g*2마리)을 4390원(정상가 5890)에 할인 판매한다. ▲황기, 헛개나무, 찹쌀과 견과 등의 ‘삼계재료 모음 3종(각 3990원)’은 3개 구매 시 1만원에 만나볼 수 있다.


최근 음식점에서 사먹는 삼계탕 가격이 전년보다 10% 이상 상승하면서 전문점 못지않은 맛의 삼계탕 간편식도 인기를 얻고 있다.


홈플러스는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과 손잡고 간편식 브랜드 올어바웃푸드(All about food, AAF)을 선보였다.


▲AAF 삼계탕(900g)을 7490원에 선보이고, ▲1인가구를 위한 ‘AAF 반 마리 삼계탕(600g)’은 5990원에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 밖에도 신선한 국내산 생닭과 영양재료를 한 그릇에 담은 ▲AAF 국물진한 녹두 삼계탕(8990원) ▲AAF 영양들깨 삼계탕(7990원) 등을 판매한다.


냉장삼계탕 간편식 12종 2개 이상 구매 시 10% 할인 행사는 말복인 다음달 15일까지 전 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여름철 대표 수산보양식으로 선호도가 높은 전복, 장어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실제로 홈플러스가 7~8월 기준 지난 3년간 자사 매출을 분석한 결과, 평월 대비 전복은 117%, 장어는 279% 상승하는 등 여름철 대표 수산보양식으로 전복과 장어를 찾는 고객이 크게 늘고 있다.


이런 추세에 맞춰 홈플러스는 대표 수산 보양식인 ▲양념구이 민물장어(100g/팩/원산지 별도표기) ▲소금구이 민물장어(80g/팩/원산지 별도표기) ▲구이용 손질 바다장어(120g/팩/원산지 별도표기) 3종을 각 1만 4900원에 판매한다.


아울러 ▲기력보충에 좋은 ‘완도산 활전복(1kg 내외)’을 중 사이즈 2만9900원, 대 사이즈 3만9900원에 저렴하게 판매한다.


장어 일부 행사상품에 한해 1+1 혜택도 18일까지 제공할 방침이다.


홍근일 홈플러스 수산팀 바이어는 “다양한 고객 입맛과 트렌드에 따라 여름 보양식이 삼계탕에서 장어, 전복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다”며 “고객 수요에 맞춘 다양한 보양식을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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