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역 자이스트릿 투시도


[스페셜경제=김지혜 기자]최근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주거시설에 초점이 맞춰지자 아파트 분양 시장이 차갑게 얼어붙고 있다.


이에 따라 비교적 규제 영향이 미미한 수익형 부동산이 신(新)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상업시설이 재주목 받고 있다. 실제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상업업무용시설은 35만1천여건이 거래됐다. 이는 재작년 23만6천여건에 그쳤던 수치보다 약 49% 증가한 수치다. 수익률 또한 늘었다.


이러한 가운데 광명역 주변의 GS건설의 상업시설 ‘자이스트릿’이 이목을 끈다.


자이스트릿은 광명 초역세권 상업시설로 분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해당 상업시설이 위치하는 광명역은 KTX와 함께 지하철 1호선역을 갖추며 수도권 남부의 교통 허브로 불리는 곳이다.


KTX 광명역은 서울역까지 15분 만에 도달 가능해 서울 및 주요 도심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KTX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역시 이용하려는 수요가 많다. 또한 2023년 신안산선 개통시 5호선 여의도역까지 25분내 도착 가능하며 이 외에도 월곶~판교선이 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하며 2024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지난달 남북정상회담의 결실로 남북철도를 잇는 경의선 운행 재개가 청신호가 켜지면서 유라시아대륙철도 출발역 후보로 꼽히는 KTX광명역 역시 새롭게 조명 받을 것으로 예측된다.


게다가 자이스트릿은 풍부한 배후수요를 품고 있다. 자이타워(지식산업센터), 무역센터(오피스), 석수스마트타운 등 약 2만 여명의 안정적인 업무 수요와 자이스트릿 바로 옆에 있는 광명역 파크자이 1?2차 총 2653세대, 약 7100여 명의 거대 고정 수요가 존재한다.


이 밖에 이케아, 롯데아울렛, 코스트코 등이 주변에 위치해 있다. 인근에 새물?새빛공원이나 동부 지역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지나가야하는 위치에 들어서 집객력 또한 우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이스트릿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역세권 주상복합 3BL에 지하 1층~지상 2층 총 87개 점포로 구성된다. 일부 호실을 제외한 전 호실에 우드데크 및 테라스가 서비스로 제공된다는.


또한 이용자의 편리를 위해 MD를 다양하게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 업종별로 수요를 독점적으로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자이스트릿 홍보관은 KTX광명역 주변에 위치해 있다.


[사진제공=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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